반응형 숲에서 우주를 보다 #숲에서 우주를 보다 리뷰 #숲에서 우주를 보다 서평 #숲에서 우주를 보다 독후감 #자연 독후감 #데이비드 조지 해스컬1 숲에서 우주를 보다 나는 산을 등반하는 것을 즐기는 부류의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숲’이라는 글자에는 설레임을 느끼곤 합니다. 아마도 ‘산’이라는 단어는 내가 힘을 써서 올라가야 하는 매우 멀리, 높이 있는 일종의 목표처럼 느껴지고 ‘숲’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힐링의 장소처럼 느껴지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내게 있어 숲에 대한 기억은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수학여행 때, 어느 지역이었는지는 아직도 기억이 나지 않지만 숲속에 있는 사찰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왁자지껄 수학여행 내내 시끄러웠던 우리는 , 그 사찰을 들어가는 길목에 펼쳐진 긴 삼림욕 숲을 보자마자 모두 조용해졌습니다. 나 역시 시끄러운 자동차소리와 관광지 상인들과 관광객들의 시끄러운 말소리가 갑자기 멈춰서 그랬던 것인지,.. 2023. 3.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