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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활동에 추가하면 좋은 책30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 홍세화 책을 펼쳐 읽기 전에, 나는 꼭 그 저자의 약력이 적힌 책 표지 옆 장을 먼저 살펴본다. 그 책의 저자가 어떤 나이와 성별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공부를 했고, 어떤 사상을 가진 사람인지 그의 이전 저작들까지 보다보면, 그가 왜 이 책을 쓰고 독자들에게 보여주는 것인가 책의 집필 동기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는 왜 자신의 인생에 벌어졌던 수많은 격렬한 사건들 중에서 빠리의 택시운전사 시절을 제목으로 정하고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가? 내가 저자 홍세화씨에 대해 가졌던 질문, 이 책을 처음 펼치면서 했던 질문은 그것이었다. ‘파리’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도시 중 하나이다. 파리가 유럽 문화의 중심지가 된 것은 몇 백 년이 지났고, 다른 유럽 나라들이 수없이 많음에도 세계 사람들은 여전.. 2023. 3. 16.
소년이 온다 - 한강 서점에 가서 여러 책 목록을 보다보면, 베스트셀러 섹션에 있는 유명 작가들의 신작 소식에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유명 작가의 책이라 하여 반드시 내 취향에 맞으리라는 보장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왠지 유명 작가의 작품을 읽으면 문학적으로 뛰어난 작품을 읽어 마음의 양식이 될 것 같고 교양 수준도 평균적으로 맞춰지는 듯 한 착각이 들기 때문이었을까?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베스트셀러를 보던 나에게도 멈칫 하고 쉽게 책을 들지 못하는 작가의 작품이 하나 있다. 그것은 멘부커 상 수상작 로 유명한 한강 작가의 신작이었다.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버거운데 주제는 5.18 민주화 항쟁이었다. 얼마 전 TV에서 추모방송까지 했었던, 이미 5.18을 소재로 한 영화나 다큐멘터리까지 다수 나왔을 정도로 대한민국에서 지금 .. 2023. 3. 15.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THE NEXT (2) “왜 산업혁명이 우리에게 위기가 될 것이라고만 생각하는가? ” 슈밥의 이론에 의하면 우리는 이 혁명 이후 우리는 물리학, 생물학, 디지털 분야의 큰 변화에 직면할 것이다. 센서와 인공지능이 발달하며 모든 운송수단은 무인화되고 인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선 안에서 인간과 기계의 협업체계가 중점적으로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자가 치유와 세척이 가능한 소재, 형상기억합금, 안전세라믹, 최첨단 나노의 발명은 좀 더 다양한 플랫폼으로 모든 사람들이 더 나은 미래의 주최로 참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결론으로 귀결하고 있다. 이 모든 생물학적 구조까지 차용된 첨단 로봇공학의 발달과 플랫폼의 구축은 제4차 산업혁명이 진행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증거로 기하급수적인 변화의 속도, 디지털 혁명을 .. 2023. 3. 1.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THE NEXT (1) “혁명의 도래” 앨빈 토플러.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 아니 일반 사람들조차도 이 이름을 듣지 않고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런 저명한 학자의 이름 앞에 우리는 늘 이런 수식어를 붙인다.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 미래학자라니, 미래를 점치는 예언가였던 것도 아닌데, 우리는 그를 미래학자라고 부른다. 그렇게 불리기 시작한 것은 그가 말했던 지난 인류의 사회, 경제적 지난 발자취와 앞으로의 행보가 그가 학계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정확하게 적중해나가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부의 미래’, ‘미래의 충격’ 과 같은 수많은 저서를 통해 우리가 대비해야 할 것과 깨달아야 할 것에 대해 말했다. 대체 어떤 능력을 타고났기에 아무도 알 수 없다는 미래 사람들의 삶을 그렇게 예견할 수 있었던..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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