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독서활동에 추가하면 좋은 책30 메타버스 사피엔스 - 김대식 서점에 꽂힌 책들만 보아도, 뉴스와 기술 분야에 대한 포럼, 세미나에 대한 자료들마다 모두 새로운 변화에 대한 이야기뿐이다. 가장 자주 언급되는 것은 역시나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을 논할 때 역시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인물, ‘클라우스 슈밥’은 앞으로의 변화의 시대에 대체 어떻게 적응하고, 뒤처지지 않을 수 있냐는 사람들의 물음에 이렇게 말했다. ‘새로운 시대는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 것이 아니라 빠른 물고기 느린 물고기를 잡아먹는 시대이다.’ 그 말인즉, 앞으로의 시대가 그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라는 말로 이해할 수도 있지만, 다르게 해석해보면 이전에 우리가 당연하다고 받아들였던 모든 관념과 선입견, 가치관을 바꿔야 하는 시대라는 말이기도 하다.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고.. 2023. 2. 21.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 한국문화인류학회 ‘다양성에 대한 끊임없는 이슈와 논쟁’ 얼마 전,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했다. 4년마다 열리는 몇 안 되는 전 세계적인 이벤트에 TV와 신문을 비롯한 모든 매체들이 앞다투어 카타르 현지에 대한 소식과 월드컵 경기에 대한 이야기로 뜨겁다. 아무래도 축구라는 종목 자체가 전 세계에서 많은 국가들이 즐기고, 좋아하는 종목으로 꼽히기도 하고, 우리나라 축구단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이들이 벌써 이 축제를 어떻게 즐길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높은 것이 있는데 바로 ‘카타르’ 라는 이 낯선 국가에 대한 소식들이다. 아무래도 특별히 관심을 갖고 찾아보지 않는 한 카타르라는 국가를 처음 들어본 사람도 많을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어떤 나라인지에 대해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뉴스 등에서 요약해 알려주는 .. 2023. 2. 13. 1984 (1) -조지 오웰 ‘교통혁명’ 18세기 유럽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의 바람을 타고 증기기관과 거대 동력을 갖춘 증기기관차가 개발, 처음 운행되었을 때 사람들은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직감했고 ‘교통혁명’ 이라고 불렀다. 그 시작은 교통에 불과하였으나 개발된 증기기관과 이후 늘어난 기계에 의한 산업혁명은 인류의 삶을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시대로 이끌어갔던 것이다. 조지 스티븐슨, 증기기관차를 만들고 발전시킨 한 인물이 시작한 최초의 기계시대, 기계 공학도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그 시작점에 대해 아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지만 의외로 나는 증기기관과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했던 수많은 방적기, 방직기 등의 기계의 발명이 인류에게 가져다 준 이득 이외의 것을 떠올리게 된다. 시대가 변해가고 있다. 석탄을 태워 그것으로 동력을 만.. 2023. 2. 9. 언컨텍트(Uncontect) - 김용섭 =책 선정 이유= 아무래도 최근, 뉴스나 기사를 통해 가장 많이 접하는 것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라는 단어였다. 하지만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는 말을 늘 거리에 나오자마자 마스크를 쓴 사람들을 보며 실감하면서도, 앞으로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막연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러던 차에, 한 기사에서 ‘스마크 워크’ 라는 단어를 보았다. 새로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변화 중에서 기업, 직장의 근무환경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인터넷을 이용한 비대면 오피스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물론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많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시대가 도래할 것이며, 나는 얼마나 이 변화에 대해 알고 있는지 궁금했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 내.. 2023. 2. 4. 이전 1 2 3 4 5 6 ··· 8 다음 반응형